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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CM생명과학, 툴젠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MOU 체결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고순도∙고효능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탄력

  • 등록 2018.06.15 09:57:15

[TV서울=신예은 기자]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가 유전자교정 기술 기업 ㈜툴젠과 지난 14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미래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수차례 연구개발 미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상호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SCM생명과학의 성체줄기세포 원천기술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면역기능이 향상된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고순도·고효능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유전자 교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툴젠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재생의료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여 전 세계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SCM생명과학과 유전자 삽입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신약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향후 툴젠이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치료제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툴젠이 추진하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M생명과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체줄기세포를 고순도로 분리 및 배양하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질환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현재 만성,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및 급성 췌장염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7월 중 자산운용사들과 VC들로부터 추가 투자를 완료하고 하반기 중 아토피 피부염 및 일본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시험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툴젠은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 3월 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한민국 바이오 위대한 도전’ 신규 과제에 선정되는 등 유전자치료제 분야 진출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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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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