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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피아니스트 백희영 가을을 맞이하는 음악회 열어

“11월 4일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찾아온다”

  • 등록 2018.10.25 09:41:33

[TV서울=이현숙 기자] 가을 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완벽한 조화의 선율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4일 김응수·백희영의 베토벤 듀오 리사이틀이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곡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E♭장조 작품번호12에서는 베토벤이 얼마나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에 비해 곡의 규모가 커지고 주제의 대비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실내악적 앙상블을 이룬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작품번호24는 ‘봄’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밝고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곡으로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로 봄의 아름다운이 활짝 피어나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오늘날 베토벤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나타로 군림하고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장조 작품번호47번은 크로이처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소나타 작품과는 달리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대등하게 겨루며 연주하는데, 이 두 악기의 조화로움에 매료되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 하였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산시향, 울산시향, 충남도향, 창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도오 하여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백희영은 수도콩쿠르 특상을 시작으로 이화 경향음악콩쿠르 1위 입상, 중앙콩쿠르 최연소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도미하여 New York의 The Juilliard School Per-College에선 Herbert Stessin를 사사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Bachelor와 Mater of Music 졸업까지 Sasha Gorodnitzki를 사사하고, 그 후 Mahattan Sachool of Music에서 Solomon Mikowski와 Professional Plan을 수료했다.

미국에선 Lincoln Center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비롯 1988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독주회 실내악 협주 등 다양한 연주를 했고, 서울심포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군산시향, 프라임필, 코리안 심포니, 키에프 심포니,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방콕심포니와 협연 Salzburg Bangkok 등 해외 연주도 활발히 하고 있다. 1998년부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집중조명하며 그에 맞게 베토벤의 음악을 깊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은 WCN 주최로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학생할인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 주민들에게 개방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그동안 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하면서 높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열린 공간인 ‘문래동 꽃밭정원’을 조성하고, 8일 개방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이영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주요내빈들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문래동 꽃밭정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의 인사말, 경과 보고, 주민 대표 소감, 테이프컷팅,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와 누이들이 땀 흘리던 방직 공장이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꽃과 나무가 가득한 ‘꽃밭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곳에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꽃과 나무를 가꾸고 모래 놀이와 야외 운동을 하기도 하고, 맨발 황토길과 산책로를 걸으면서 생활 속의 여가 문화를 즐기게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오늘 개장하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정원 도시 영등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영등포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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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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