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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등록 2019.06.04 10:39:24

 

[TV서울=이천용 기자] 로레알코리아, 보잉코리아 등 159개 외국계기업이 참여하는 ‘제14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코엑스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채용계획은 총 1,100명 규모다.

 

2006년부터 코트라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계기업 채용박람회인 본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와 산업부, 코트라, 금융감독원이 공동개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포함된 기업이 68개사에 달하는 등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간 면접이 진행되는 심층면접관과 채용상담관 △행사 참가기업 기업설명회 △영문이력서 첨삭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강의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으로 구성된다.

 

외국계기업은 신입보다는 헤드헌터를 통한 경력직 채용방식을 선호하고 국내기업에 비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적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시는 인사담당자와의 대면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구직자밀착형 프로그램’이 경력이 없는 구직자들의 외국계 기업 채용정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명 소비재 브랜드 기업 외에 구직자 매칭이 어려운 제조업 등 기업들도 역량 있는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19개사의 외국인투자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기업 채용 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하는 ‘기업설명회’와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를 찾는 법, 취업 성공 선배가 들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 꿀팁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취업특강’도 채용박람회 양일간 내실 있게 운영된다.

 

사전등록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진행되는 단순 채용상담이라도 기업별 인재DB에 등록되기 때문에 추후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jobfairfic.org/v19/)를 방문하면 채용상담이 가능한 기업과 기업별 필요 서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159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규모가 1,100명 규모인만큼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채용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서울시는 정주‧비즈니스여건 등 다방면의 투자환경개선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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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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