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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청년 위한 창업인큐베이팅·팝업스토어 시행

  • 등록 2019.06.21 09:54:40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내 청년을 위한 ‘창업인큐베이팅‧팝업스토어’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창업인큐베이팅‧팝업스토어’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 사회적경제특구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들 사업은 활동비 지급과 판매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셈이다. 또 추진단이 청년과 마을기업‧기관, 협동조합의 매칭을 유도함으로써 양쪽의 협업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가 실험과 경험을 위주로 기획됐다면 창업인큐베이팅은 사업 착수를 위한 구체적인 사전지원의 성격이 강하다. 제품 제작과 판매처 연계까지 동일한 과정을 거치지만 창업인큐베이팅 대상자에게는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이 추가된다.

 

 

추진단과 참여자가 함께 논의 후 팝업스토어 대상자로 선정되면 70만 원을, 창업인큐베이팅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활동 재료비를 지급한다. 청년들이 제작한 제품은 강북종합전통시장 내에 있는 청춘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신대 캠퍼스타운이 주최하는 플리마켓과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도 돕는다.

 

올해를 기준으로 만 20~39세 청년이 대상이다. 강북구가 주 생활권이거나 이곳에서 활동을 희망할 경우 10월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bsocial2017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참가자들은 ‘창업인큐베이팅‧팝업스토어’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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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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