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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찾아가는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 등록 2017.03.22 11:30:02


[TV서울=장남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수화통역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장애인에게 소통수단을 항시 열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작구에는 14,646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청각과 언어장애인은 이중 13%에 해당하는 1,920명이다.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은 관공서나 병원, 은행 등을 방문할 때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평일 낮 시간에는 수화통역센터를 통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업무시간이 아니거나 공휴일에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수화통역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제 수화통역이 필요한 경당사자가 사전에 장소, 시간, 사유 등적은 의뢰서를 수화통역센터에 제출만 하면 서비스를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화통역센터에서 신청인에게 수화통역사를 연계하고, 사후에 구에서 이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는 게 서비스의 기본 흐름이다. 비용은 시간당 평균 7만원 선이며, 서비스는 개인이 3개월 간 최대 30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동작구 수화통역센터에는 4명의 전문수화통역사가 근무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화통역사의 인력풀을 확장하고자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국가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를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어느정도 인력체계가 구축되면 통역가능시간대별로 인력을 관리해 적시적소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수화통역의 저변을 넓히고, 자원봉사자 60명에게도 수화전문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의 활동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명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의 기본은 수요자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라며 이번 맞춤형 서비스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 주민들에게 개방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그동안 자재 창고 등으로 사용하면서 높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열린 공간인 ‘문래동 꽃밭정원’을 조성하고, 8일 개방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이영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주요내빈들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문래동 꽃밭정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의 인사말, 경과 보고, 주민 대표 소감, 테이프컷팅,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와 누이들이 땀 흘리던 방직 공장이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꽃과 나무가 가득한 ‘꽃밭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곳에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꽃과 나무를 가꾸고 모래 놀이와 야외 운동을 하기도 하고, 맨발 황토길과 산책로를 걸으면서 생활 속의 여가 문화를 즐기게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오늘 개장하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정원 도시 영등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영등포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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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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