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장마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공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침수·누수 대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70곳의 침수 관련 유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피해 우려가 있는 13개 시설을 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대상은 강남구민회관, 논현1문화센터, 논현2문화센터, 삼성2문화센터, 대치2문화센터, 대치4문화센터, 역삼1문화센터, 자곡문화센터, 선재어린이집, 선우어린이집, 지혜어린이집, 역삼푸른솔도서관, 치매안심센터 공영주차장이다. 구는 시설별 배수구·배수로·배수펌프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건축물 외벽과 담장을 비롯해 천장·벽체 및 지하 전기·기계실 등의 침식과 누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전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의 개보수 상태도 확인한다. 건물의 누수 지점과 원인은 강우 시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장마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점검은 8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의 침수 관련 구조적 원인을 확인하고 잠재적인 유해·위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에서 배우 송일국과 채시라 등이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패션쇼에는 광복군 남녀 군복, 임시정부 경위대 제복, 육.해.공.해병대 군복,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 정복과 근무복 등을 선보였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7일,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수수료율 확대와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으로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여권발급 대행비용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여권법 개정 이후 11년간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행수수료는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58면 여권을 발급하려면 5만 3천 원을 내야 한다. 이 가운데 1만 5,000원은 국제교류기여금으로 적립되고, 나머지 3만 8,000원을 가지고 외교부와 발급대행기관인 자치구가 78대22의 비율로 나눈다. 여권처리 1건 당 외교부가 2만 9,640원, 자치구가 8,360원을 받는 셈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송파구 여권 수입금액은 약 2억9천7백만 원이다. 그러나 여권업무 대행으로 인해 지출되는 인건비, 기타 운영비는 동기간 기준 4억 6천여만 원으로 여권발급 수입액 보전율은 64.6%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손실을 모두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에 송파구는 외교부에 ▲여권발급 대행 수수료율 확대(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지역주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으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이다. 2022년 3월부터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복무를 시작한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 당시 사무보조와 문서 송부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였고 스포츠센터 개장 후에는 수영장 정리, 센터 장비교체 등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가 시설 내 도입된 후에는 키오스크를 다루기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 어린이들, 장애인 등 여러 고객들에게 맞춤형 안내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초등학생,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이 안전하게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도 하고 있다. 김하진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이 미미한데, 작은 일에 도움을 드려도 민원인들이 큰 도움으로 느끼고 고마움을 표현해 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현장에서 들려오는 미담사례 주인공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널리 알려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과 유원지 등 물놀이 지역 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에 적합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변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지점이 수질 권고 기준보다 개체 수가 훨씬 낮았다. 총인(수중에 있는 인의 총량을 측정한 값)과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 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 또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성수기인 7∼8월에도 수질 위생 안전성을 조사한다. 안전 기준을 초과한 곳에는 물놀이 자제를 안내하고 오염원을 제거해 추가 수질 조사를 하는 등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2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스 논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벼를 베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3만 구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가입해 지금까지 197명이 1억3,45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강남구민 자전거 보험은 2021년 5월 1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내용으로 보험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당 보험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운전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운행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사고 등에 대하여 지급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개인 소유의 기기만 인정되며, 업체 소유의 기기는 제외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4주 이상~8주 이상) ▲입원 위로금 20만원이다. 아울러 사고로 인한 형사상 문제 발생 시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200만원 한도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일 오전 폭염‧풍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부서장 16명이 모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살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짚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중구 직원들과 일대일로 연결된 취약계층 1,965명에게 48시간 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직접 방문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핀다. 무더위 쉼터 70곳, 안개형 냉각수 분사기(쿨링포그) 5곳, 그늘막 153곳 등의 시설 운영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양산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20일부터 시행했다. 7월부터 2개월간 생수 냉장고‘오! 빙고’도 운영한다.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야외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공원쉼터 5곳에 하루 3회, 600병씩 총3,000병의 생수를 매일 보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도 설치해 드렸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쪽방 거주민 600세대에는 기업 후원(CSR)을 받아 선풍기, 쿨매트 등의 용품도 지급했다. 폭우 대비 점검도 마쳤다. 저지대 지하 주택 침수상황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20일 오후 서울시 명동거리에서 서울시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자들이 여름철 에너지절약 합동 캠페인 ‘서울e 반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기자 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송파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관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지난 19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송파구 내 7개 단지 재건축이 가능해짐으로써 1만 가구 이상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파구에는 준공된지 30~4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 규제 등으로 재개발 사업이 지체되어 온 대규모 단지들이 많다. 이에 서강석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규제완화사항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정책에 송파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송파구의 적극 행정으로 이번 아시아 선수촌(1356가구)도 지난 5월 31일 1차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후, 적정성 검토의뢰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D등급)을 받으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9일, 최근 수학여행 중 버스 추돌사고를 입은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심리 상담 등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송파구 한 중학교 3개 학급의 학생 등 76명이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 강원도 홍천군 국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일부 학생들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19일 직접 해당 중학교를 방문해 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만나 필요한 지원 등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놀랐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분들에게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돕겠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송파구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해당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외상후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불안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는 1대 1 개별 상담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 지원 등 다각도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구민의 안전을 지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마천1동, 오금동, 장지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등 4곳이며, 기존 가락본동‧위례동 주민센터 2곳과 지하철 역사 25개소를 포함해 총 31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2025년까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 충전기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향후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미설치된 주민센터는 동별 보행장애인 수(지체 뇌병변 장애인 등 기준) 및 동주민센터 상황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이동약자를 위한 배려로 전동보장구 및 휠체어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16일 브리핑실에서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동길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와 광진구청 및 광진문화재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에서는 청춘뜨락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것과 관련하여 설계 시 문제점과 사후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공사과정에서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춘뜨락이 버스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구나 쉽게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청춘뜨락에 대한 상인분들의 애정과 이곳을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집행부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30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에서 '아라비안의 날들'(Arabian days and nights)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이 관광객이 늘면서 백화점 방문객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한 카타르대사관, 외교부 공익재단법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와 함께 마련했다. 행사 기간 하늘정원은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랍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아랍권의 문화를 소개하고, 아랍풍의 목재 쉼터와 아랍식 사랑방 '마즐리스' 텐트 등이 마련된다. 23∼25일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아랍식 디저트를 증정하고, 24∼25일에는 아랍 전통 악기 연주와 아랍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매장인 만큼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 마을을 테마로 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해발 1천418m 고산 태백산 금대봉에도 여름은 어김없이 왔다. 소나기 내리던 지난 15일 오후 금대봉 갈림길 주변에 범꼬리가 하얀 또는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금대봉은 봄부터 가을까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이다. 그리고 범꼬리는 금대봉의 여름을 알리는 꽃이다. 금대봉 숲길을 따라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얼레지, 제비꽃, 꿩의바람꽃, 철쭉 등은 모두 졌다. 이들 봄꽃 대신 수정난풀, 고광나무, 미나리아재비 등이 금대봉을 수놓고 있다. 함박꽃나무 꽃잎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늘나리, 말나리 등 원색의 나리가 만개하면 금대봉의 여름도 절정을 맞는다. 높고 파란 금대봉의 하늘을 배경으로 마타리가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리면 가을이다. 금대봉의 가을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들꽃은 머리에 투구를 쓴 듯 강인한 산비장이다. 산비장이마저 지면 천상의 화원은 다음 해 봄까지 휴식년에 들어간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금대봉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구간은 두문동재탐방안내센터∼검룡소탐방안내센터 8.7㎞고, 하루 500명 이내다. 태백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