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원 양구군은 6일 하반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운영을 시작했다. 세계 유일의 한국형 생태·평화 자원인 DMZ를 소재로 정부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함께 세계적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구 코스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 길을 출발해 하야교∼삼대교까지 2.7km를 걸으며 조각공원, 두타정, 두타연 폭포 등을 탐방하는 구간으로 3시간가량 걸린다. 평일(화·수·금요일)은 오전 10시로 한 차례, 주말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등 두 차례 운영하며, 매회 5∼20명 규모로 진행한다. 양구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 참가자들의 선호·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박수근미술관·중앙시장 일대를 자유 관람하는 코스를 추가 운영해 지역 관광지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탐방객들은 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하면서 받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시장, 상가 등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평화의 길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분단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이를 통해 DMZ 평화 관광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마을안전협의회 회원 간의 소통과 생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성북구 마을안전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8월 31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분야 이론과 평상시 심폐소생술 발생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교육 후에는 재난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하였다. 또한 마을안전협의회는 최근 신림역일대 등 각종 “묻지마”범죄 및 예고살인 등 모방범죄로 인해 구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성북구청, 성북경찰서 등 치안관련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성북구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성북구에서는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으로 구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안 관련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니 마을안전협의회도 치안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일인 4일 서울 국회와 각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교사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법에 따라 징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교권추락'을 이슈로 교사들의 '분노'가 이 정도로 분출된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연가나 병가를 내고 추모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외에 지난 주말을 포함한 최근 나흘 새 경기와 군산에서 3명의 교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들은 이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 7월 숨진 서초구 초등교사를 애도할 계획이다. 일부 교사들은 추모를 위해 연가나 병가 등을 활용해 학교에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하게 연가·병가를 신청하거나 조퇴한 교사의 규모는 일러야 이날 오후 늦게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학교는 자리를 비우는 교사가 많아질 경우 교육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에 대비해 재량휴업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이달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전국 30개 초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8월 31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앞마당(성북구 정릉로 77)에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조익로 포용전환국장,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동대문구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축사 ▲센터 사업계획 소개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승식을 진행하여 미래형 모빌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우수구’로 선정돼 시비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중구는 2018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중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였다. 이 같은 결과의 비결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에 있다고 구는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디딤돌이 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업참여단을 구성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제안과 동네의 인적‧물적자원을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가장 주목받은 사업은‘회현동이 응원해 전세대 응원프로젝트’다. 초등학생, 학부모, 어르신, 수험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특강, 육아에 지친 학부모를 위한 네일아트 재능 기부 등 매‘응원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30일 강원도 철원군 지포리 훈련장에서 열린 기동 및 화력지원 훈련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및 타이거(TIGER)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수기사단 장병과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이 투입됐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참여형 ‘송파복지박람회’를 9월 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을 표창하고,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별 송파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15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의 문을 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16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도 펼쳐진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공연과 △가수 윤설희(논두렁 밭두렁)의 포크송 무대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하반기 반반학교를 개교하고,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 인구가 급증하면서 책임감 있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광진구는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3R동물복지연구소와 함께 반려동물을 입양할 예정이거나 현재 기르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교육 프로그램인 ‘반반학교’를 운영 중이다. 반반학교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13:30~15:30) 총 5회 진행되며, 강의는 ▲반려견 양육 전 고려사항부터 ▲우리 가족에게 맞는 견종 찾기와 입양 준비 ▲반려견 생애주기별 관리법 ▲반려견 훈련법 등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꾸려나가기 위한 10강으로 구성됐다. 수의사, 동물복지 전문가, 반려견 행동 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스트 그리고 동물 매개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최고의 강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종료 후 시험을 통과한 보호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성적우수자를 선정해 개인 상담, 행동 분석, 사회화 및 산책훈련 등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LA로 향한다. 제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5일 도봉구청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제조업체 중 사단법인 도봉양말제조연합회 8개 업체(대경섬유, 영풍섬유, 우성섬유, 용건양말, 신화섬유, 우주섬유, 한양실업, 세찬섬유), 태우산업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유머스트알엔디의 화장품이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전시판매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추진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LA한인축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기자]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경복궁에서 궁중 약차와 병과(餠菓·떡과 과자)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생과방에서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생과방은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으로 불렸다.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초두점증병, 주악 등을 즐길 수 있다. 초두점증병은 볶은 팥, 대추, 잣으로 만든 떡으로, 조선시대 각종 연회나 국가 행사를 기록한 '진연의궤'(進宴儀軌) 등에 따르면 궁중 잔치에 이 떡이 올려진 바 있다. 주악은 찹쌀가루를 반죽해 소를 넣고 송편처럼 만들어 기름에 지진 떡으로, 주악 묶음을 선택하면 쌀강정, 금귤 정과, 사과 정과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궁중 약차로는 옥처럼 희귀한 약이라는 뜻의 '경옥고'를 차로 마실 수 있도록 한 경옥다음, 귤피·생강·대추를 재료로 한 강귤다(薑橘茶) 등이 준비돼 있다. 경복궁 생과방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와 11시 40분, 오후 1시 50분과 3시 30분 등 하루 4차례 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2023 BE WELL in MEDICAL GANGNAM)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 구는 2023년 몽골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1단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2단계 나눔의료를 마치고, 이번에 3단계 현지 설명회에 나섰다. 강남구에서 주관한 24일 몽골 현지설명회는 관내 6개 협력의료기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나누리병원 ▲라이브치과 ▲뷰성병외과 ▲스탠탑비뇨기과)이 함께했다.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 총 30개소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강남구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구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57가구를 발굴하였다. 이들의 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3일 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윤구 의장을 비롯해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고양석 의원, 전은혜 의원,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고상순 의원은 2023년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고 사전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주관부서인 도시안전과로부터 훈련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광진구 관내 기관이 참가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추윤구 의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미-중 주축 신냉전시대의 개막으로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및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굳건히 세워야 하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평소 위기대응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60명으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그래비트랙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동 TED ▲핑퐁 로봇코딩 ▲어린이 금융탐험대 ▲고3 면접 대비 특강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창의 융합 교육으로 지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모집 시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어렵기만 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직후 면접고사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3 면접대비 특강&피드백‘에는 스피치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면접을 대비한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다. 모의 면접과 개별 피드백 과정을 통해 호감을 높이는 면접 매너 및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 등을 훈련하여 실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3일,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의 연계로 실시한 ‘2023년도 홈커밍데이’에서는 오랜만에 자립준비청년들과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의 근황과 경험을 나눴다. 특히, 참석한 모두는 전월세 사기방지 대책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실제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류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1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전에 요청받아 미리 구입해둔 밥솥, 커피 머신, 신발, 청소기 등 홀로서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은, 장성훈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부회장과 세리정보기술(주)의 기부로 마련됐다. 임옥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장은 “형편이 청년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사회 각계각층의 소중한 정성들을 모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위기가정 6,101가구에 약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