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관리자 기자] 4월 10일 총선 영등포갑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주 예비후보는 16일 영등포 청과시장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주 예비후보와 가족, 태영호 의원, 양창영 전 의원, 박용찬 영등을 예비후보,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시·구의원, 민주당을 탈당한 영등포구의원, 당협위원회 관계자, 지지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영호 의원과 박용찬 예비후보를 비롯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지역 현안과 민생 관련 공약을 실천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실력과 경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대표도 축전과 영상을 보내왔다. 김영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제가 민주당에서 나왔을 때 국민의힘에서 영등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 많다고 제 손을 잡아주셨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민생은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은 15일 수원 경기신보에서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 연착륙 및 기회상생·모바일 우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1천2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300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모바일 우대보증 시행을 통해 총 1천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우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신청일 기준 업력 1년이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양측은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위한 금융정책에 동참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가 '경제위기가 오면 민생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라는 김동연 지사의 인식에 따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재정정책을 해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경기도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재정정책 해법의 파장이 금융기관의 상생금융 확대로 이어져 이번 특별출연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4일,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지난 14일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구로구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구로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경기장 내외부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관리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구로구는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근무자가 상시 대기하며, 구일역 등 경기장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 관제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또 보행자 사고를 막고자 경기장 인근 주정차 위반차량과 불법 노점, 적치물을 단속하고 경인로 버스정류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연달아 열리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0 총선에 내걸 당 슬로건을 '못살겠다 심판하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웅현 홍보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연 당 전략본부·홍보본부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잘못된 정권을 심판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이 같은 슬로건을 공개했다. 한 본부장은 '심판'해야 할 실정으로 '이·채·양·명·주'를 제시했다.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서 한 글자씩 가져온 것이다. 민주당이 이뤄내겠다고 하는 '미래 희망'으로는 ▲출생률(합계출산율) 1 회복을 위한 '출생소득종합정책' 추진 ▲물가상승률 2% 관리 ▲성장률 3% 회복 ▲혁신성장 4대 강국 ▲주가지수(코스피) 5천 시대 준비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한 글자씩 묶어 '출물성혁주'라고도 이름 붙였다. 총선 판세 분석을 맡고 있는 한병도 전략본부장은 "민주당 공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당은 공천 참사로 '한동훈 한계론'에 봉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자체 진단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 '한강벨트'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서구가 올해에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에서도 지난 2월까지 총 991명이 피해자 신청을 했고 그중 723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도 피해자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올해에도 선제적인 전세사기 예방대책과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전세사기 예방 ▲전세피해 지원 ▲교육·홍보 등 3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지난 4일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이며,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면 최대 30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구청사 1층에 설치된 부동산 중개 상담창구와 구 누리집 온라인 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출국금지 사실 등이 유출돼 특정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야당이 이를 받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만약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흔드는 선거 개입"이라며 "이 문제는 반드시 진상이 규명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에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앞서 공수처는 법무부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이 전 장관 본인이 언제든지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 약속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해외 도피' 의혹 공세를 겨냥해선 "이 전 장관의 발령은 방산 등 국익을 위해 공관장의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TV서울=신민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유기·유실된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예방 접종비, 동물병원 진단·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등이다. 관내의 위탁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입양 예정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남원지역에서는 지난해 659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유실됐으며 이 가운데 47%가량인 310마리가 입양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유기 동물의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회장 박명규)는 13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명규 회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김민석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갑 예비후보, 박용찬 영등포을 예비후보, 시·구의원, 전광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타 구 지회장 등 내빈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표창장·장학금 수여, 개회사 및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평소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실천하며 친절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서울시장(1)‧시의회 의장(2)‧구청장(10)‧중앙회장(5)‧지회장(5)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영등포구지회 회원 자녀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나규리 학생(영등포고) 등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명규 회장이 주재한 2부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2023년도 중요사업실적을 서면보고 받은 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4년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육성회(회장 민병희)는 지난 14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그루분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희 회장과 강형철 영등포경찰서 여청과장을 비롯해 이명경 그루분회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그루분회는 지난 2010년 이명경 회장을 필두로 학부모 30명이 자녀들과 함께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것에서 시작했다. 자녀들에게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하고 어르신들에게 예의를 배우고 올바른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1~2차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와 같은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어린 자녀들 뿐 아니라 복지관 어르신들에게도 큰 행복과 힘이 됐다. 그루분회는 좋은 취지로 이어온 인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앞으로 소외계층 이웃과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민병희 회장은 이명경 회장을 비롯해 그루분회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그루분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농부가 나무를 심으면 정성을 다해 물을 주고 약을 치고 가꾸어 열매를 수확하듯이 여러분의 봉사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TV서울=이천용 기자] 제22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전봉민(수영) 의원이 경선 상대였던 장예찬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경선에서 패배한 현역 의원이 상대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장 후보 측은 15일 "전 의원이 전날 오후 선대위원장을 수락하기로 했고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전날 수영 지역구 소속 시·구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 후보와 함께 첫 상견례를 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돼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장 후보는 "수영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진정한 원팀이 완성됐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반드시 압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역 정치인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대개 의례적으로 상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전 의원이 총선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 정신으로 큰 결단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명예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용적률을 400%까지 부여하고, 시장이 별도로 정하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오톱 1등급 지역에 대해 보전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생태면적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월 5일 위원회 대안으로 제시했고 3월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60~70년대 소비·제조 산업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했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준공업지역 쇠퇴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개선 조치 없이 방치되어왔다. 김종길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23.8월 서울시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경우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서울시에 규제 개선을 주문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해 중원 공략에 나선다. 이 대표는 먼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대전 중구에 있는 제과점인 성심당 본점 등을 방문해 민생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대전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는 정부의 실정 탓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다음으로 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돼 있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한다. 또 지난해 7월 사상자 25명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지역을 찾아 정부 심판론을 부각할 계획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환경시험시설처럼 민간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작년에 조성한 정부·민간 매칭 우주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2045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다"며 "우주산업이 기존 산업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남궁선 청장은 지난 1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본욱)에서 주최한 ‘2024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했다. 입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입학식이 개최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만희, 김용호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해 노년기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가·취미·건강·문화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남궁선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입학생들을 격려하며 “국가보훈부도 보훈부 승격으로 높아진 위상만큼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복지문화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몫 후보 선정을 놓고 12일 진통을 이어갔다.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들의 이력이 논란이 돼 민주당이 재고를 요구하는 과정이 있었던 탓에 일각에서는 민주당과 시민사회 간 선거 연대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민주당(20명)과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시민사회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4명)는 각각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되, 상징성이 큰 1번은 시민사회 몫으로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 몫으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선정됐다. 이들 중 전 위원과 정 회장을 두고 더불어민주연합의 최대 주주인 민주당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전 위원은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등을 한 반미 단체로 알려진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이다. 정 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반대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력이 알려졌다. 비정규직 등 경제·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인물이 추천되길 기대한 민주당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