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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잠실창작스튜디오·신한갤러리, 입주작가 3명 기획전 차례로 선봬

잠실창작스튜디오·신한은행 지원으로 작가 3인 선정, 기획전 개최
광화문 개인전·역삼 그룹전으로 동물·개인 일상·사진 작품 주제 구성
광화문·역삼갤러리, 관람객 대상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

  • 등록 2018.08.14 10:10:4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예술 작가 창작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현 입주작가 3명의 기획전을 신한갤러리 2곳에서 연이어 선보인다.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신동민 작가의 개인전이,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이 개최된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유일의 시각 분야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다. 현재 118명의 유망 장애예술인 발굴과 인큐베이팅 창작거점으로 장애예술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신한은행의 지원을 받아 장애라는 차이를 예술의 언어로 활용하고 표현한 작가 3인의 기획전을 신한갤러리에서 펼친다. 입주작가 3명은 신한갤러리 광화문·역삼의 공동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신작을 발표함과 동시에 작가들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민 작가는 개인전 ‘OURSTORY2’를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개최한다. 자신만의 화풍으로 동물부터 인물화까지 다양하게 표현해온 신동민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3회, 그룹전 5회, 아트페어 참가 3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잉꼴보’와 ‘아야아야’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컬러링 엽서세트를 제공한다.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는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한 박은영 작가는 나뭇가지, 일회용 포장용기, 투명 비닐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하여 10여점의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해외유학시절 거주한 집의 창문 모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물리적 풍경에 관한 새로운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의 모습을 담는 이민희 작가는 촬영 순간의 온도까지도 이미지를 통해 전달되는 듯한 작품 20점을 소개한다. 과거 자연의 웅장함을 섬세하게 담는 작업을 주로 해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네에서 흔히 보는 빨간 플라스틱 의자와 세발자전거 등 일상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 기념 오프닝 행사도 진행된다. 신한갤러리 광화문 오프닝 행사는 24일 오후 5시, 신한갤러리 역삼은 10월 5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 김영호 본부장은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신한은행이 문화제휴를 통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예술 지원의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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