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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1차접종 105일 만에 누적 1천만명 돌파

  • 등록 2021.06.10 13:41:36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5일 만에 1천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기준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6,7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5,134만9,116명(작년 12월 기준)의 약 19.6%에 해당한다.

 

정부는 2월 말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특수교육·보건교사, 75세 이상 등으로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다.

 

누적 접종자 기록을 보면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명,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명, 99일째인 6월 4일 700만명, 102일째인 6월 7일 800만명을 넘어섰다.

 

 

접종 초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희귀 혈전증' 부작용 우려로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이 잠정 보류되고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수급이 안정화되고 '잔여 백신' 접종도 활성화되면서 접종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민방위대원·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6월 중순부터는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희귀 혈전증 우려로 사전 예약에서 제외됐던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30세 미만)에 대한 1차 접종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 20만명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6월 안으로 최대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 최소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집단면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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